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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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수료식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9.11.28
Views
1449


11월 26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이상덕)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진로교육), 내-일을 잡아라(직업교육) 과정의 합동 수료식이 있었다.

 

11주의 무지개Job아라는 진로교육 한국어, 토픽대비 한국어와 함께 진로 탐색 · 설계 교육이 단계별로 진행되었고, 내-일을 잡아라는

바리스타 및 ITQ 두 개 종목의 직업훈련, 직업교육 한국어와 사회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소양교육으로 16주간 운영되었다.

 

수료식은 3개월 여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교육생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지개Job아라, 내-일을 잡아라, 각 과정의

대표 학생들이 사회를 맡아 위트있는 시간을 이끌어 주었다. 아직은 완벽한 한국어는 아니지만 한 마디, 한 마디 정성스럽게 준비한 멘트는 함께한 30여 명의 내빈들 입가에 따뜻한 미소를 만들어 주었다.

 

교육생들은 지난 3개월 여의 활동 여정을 동영상과 PPT로 제작하여 자신들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고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내-일을 잡아라 친구들은 손수 쿠키를 만들어 내빈들에게 제공하는 등 수료식 곳곳에서 교육생 모두가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이었다.

 

각 과정에서 7명, 총 14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전 과정을 결석없이 성실이 이수한 6명의 참가자들에게 개근상이 수여되었다.

 

 

                          
 

 

김밀(가명) 수료생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한국어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미래를, 내 인생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며,

각별한 소감을 전하였다.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교육생들에게 본 프로그램이 유의미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만 16세~24세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 설계, 그리고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상 · 하반기에 진행되며, 다음 프로그램은 2020년 2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초기지원팀(070-7826-1534, 1560)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