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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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친친무지개 캠프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9.08.22
Views
1167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89()~10() 12일간 포항제철소 및 포항 일대에서 ‘2019 친친무지개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4년부터 6년째 추진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에 참가한 장학생청소년 대상으로 하며, 2016년 이후 실시해오던 친친무지개동창모임을 확대하여 친친데이 일환으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장학생들은 서울역에서 포항역까지 KTX열차 통해 이동하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탐방하며 포스코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경험해 보았고, 포항지역의 호미곶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를 탐방하며 포항에 대해 좀 더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는 서로 간의 공감 및 소통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프로젝트 참가 선배들의 이야기와 근황, 학업과 진로고민 등을 공유하였다. 안영일 DCG대표는 미래사회 꿈과 진로를 주제로 문답형식으로 장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며,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특강을 진행해나갔다. 이후에는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배움 활동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천연버물리, 과메기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처음 만났을 땐 말도 잘하지 않으며 어색해하였지만 캠프가 진행되면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장학생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평소에는 쉽게 가보지 못하는 포항제철소 탐방 및 특강과 배움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여 기쁘고, 즐거웠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12일이라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9 친친무지개 캠프를 통해 장학생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혼자만의 고민 아님을 깨닫기를 바라며, 캠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