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3월 18일 ‘내-일을 잡아라’ 상반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내-일을 잡아라’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직영) 프로그램에는 모두 11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이 참가하고 있다. 상반기에서는 바리스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과정의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이번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과정과 메이크업아티스트 과정의 교육생 모두 모여서 오리엔테이션을 같이 진행하였다. 첫날의 긴장을 풀기 위해 ‘무지개 사진관’ 프로그램에서 짝궁의 얼굴을 그려주고 간단히 자기소개 후 서로의 강점을 찾아주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색함을 풀고,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 순서에서 교육생들은 가치관 지도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면서 2019년 본인이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3월 19일은 바리스타 과정 직업훈련학원 개강, 3월 25일 메이크업 과정 직업훈련 학원이 개강 예정이다. 약 12주 동안 교육생들은 훈련과정별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직업훈련과 직업 한국어교육, 자격증 대비 교육, 경제교육, 직업소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서울 직영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소년도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지원사업 위탁운영 기관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사)밝은미래 경지도 지부,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4개 기관이 하반기에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

 

 

▣ 문의: ‘내-일을 잡아라’ 담당자 (070-7826-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