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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4월 문화체험활동 실시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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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청소년센터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8년도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과 담당 사례관리자를 초대하여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을 통해 5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봄기운이 지나치게 완연한 4월 21일 토요일, 서울 북촌(종로구 가회동)에서 친친 무지개 장학생들이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식사 후, ‘어둠속의 대화’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활동을 체험하기로 했다.
도무지 어떤 활동인지 모르고 있던 참석자들은 호기심어리면서도 다소 긴장한 듯한 눈빛을 보였지만, 처음 접해보는 활동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활동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50분 같은 100분이었어요!’
활동을 마친 장학생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일제히 한 소리를 내었다.
다른 장학생들에 비해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지었던 한 장학생은 체험 후에도 그 여운을 감당하지 못하고, 본인이 평소 갖고 있었던, 그리고 체험활동을 하며 가졌던 편견을 회고할 수 있었던 체험이었다며,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을 때, 이해하는 바가 다르듯이, 이 체험 또한 그럴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체험해보고 싶어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라며 진지한 소감을 전했다.
짧지만 길었던 체험활동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겨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눠본 시간이 적었던 장학생들은 이름, 나이를 소개하며 말문이 트였고, 교류가 적었던 사이였음에도 익살스러운 장난 또한 주고받으며 또 다른 추억을 차곡차곡 쌓은 후, 당일 활동을 마무리 했다.
무지개청소년센터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간 친목 활성화 등 사회성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 문화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본인들의 역량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동시에 또래관계 또한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ㅇ문의: 연수개발팀 담당자(070-7826-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