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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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다가감 운영강사 보수교육

Writer
관리자
Date
2018.03.27
Views
2862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다가감운영강사 보수교육

- 젠더 감수성 훈련: 평등, 정의, 다양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지난 32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이하 다가감) 운영강사 보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서울 등 7개 지역의 강사 35명이 참여한 본 교육은 젠더를 주제로 새로운 인식론으로써의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젠더감수성 훈련으로 평등, 정의, 다양성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 속에서 페미니즘, 젠더 이슈를 성별불평등 문제로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권력구조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해석한다는 하나의 인식론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를 전제로 다문화감수성과의 연결점을 찾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다양성 수용과 존중에 대해 성찰해 봄으로써, ‘다문화감수성에 대한 의미를 심화할 수 있었다.

 

 

보수교육에 참여했던 운영강사들은 6시간의 긴 강의시간에도 불구하고 내내 열의있는 참여모습을 보였으며, ‘흥미롭고, 새로운 성찰과 배움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젠더에 대한 개인적인 틀이 흔들리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젠더감수성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맞닿아 그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다문화감수성 강사로서 관점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본 과정을 수료한 다가감 운영강사들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8개도시 50여개의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 파견되어 청소년들에게 다문화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 보수교육을 통해 신장된 역량이 더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중등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다가감은 운영기관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다가감 신청 문의는 인식개선팀(070-7826-1534)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