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에서는 9월 3일(토)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9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포스코임직원, 그리고 친친 무지개 참여 청소년들이 모여

지난 여름에 못다한 물놀이 활동이었습니다.

남양주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는 '아쿠와조이'(실내워터파크)에서 약 2시간 동안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물장구도 치고, 잠수도 하고, 튜브를 타고 수영장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활동에 임했습니다.

특히 평소 포스코임직원과 아이들 간의 다소 어색했던 기류가 물장난 한 번으로 사라져버리는 광경도 펼쳐졌습니다.

즐거움 만큼 또 아쉬웠던 것은 짧은 활동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동센터 아이들이 큰 아쉬움을 내비쳤는데,

9월 말, 합창공연을 앞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합창연습을 위해 일찍 센터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발걸음이 눈에 띄게 무거워진 아이들으르 보고는 친친 무지개 참여청소년과 포스코임직원도 아쉬워했지만,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다음 10월 봉사활동도 모두가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