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일)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서울․경기) 멘토-멘티2차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 실시된 1차 문화체험에 이어서 이번 문화체험 때도 약 30여명의 멘토, 멘티 및 멘티 학부모가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JUMP’를 관람하였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멘토 자원봉사자들과 멘티 및 멘티의 학부모님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공연을 관람하였고 다른팀 친구들 및 선생님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현란한 무술 기술로 동양무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내용이었고, 공연은 내내 대사 없이 진행되는데, 아직 한국어가 서툴 이주배경청소년 멘티들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던 멘토 박OO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방학을 맞이하면서 저희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에게 즐거움과 에너지충전 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1활동할 때 이런 좋은 공연을 멘티랑 함께 보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같이 올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공연과 함께 점심까지 제공하여 단체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