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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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디딤돌' 4차 이끄미 교육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6.05.25
Views
329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코오롱의 후원으로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디딤돌을 진행 중이다.

지난 5 21()에는 멘토링 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4차 이끄미(멘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이끄미 교육은 총 4차로 계획된 교육 중 마지막 교육이었다. 강사는 3차 이끄미 교육 때 모신 신희경 박사님께서 다시 한 번 맡아주셨다. 신희경 박사님은 청소년, 가족 상담을 주로 해오셨고 심리상담 내디딤의 소장과 청소년공간 정릉 18119’의 대표이시다.

 

 

 

이번 교육은 역할극을 통한 멘토링 기술 향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이끄미들이 직접 오르미(멘티)와 이끄미 역을 맡아서 역할극을 해보았다.

첫 번째 역할극은 이끄미 중 2명이 자원해서 각각 무기력한 오르미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이끄미 역할을 연기해보았다. 그리고 두 번째 역할극은 이끄미 1명이 자원해서 무기력한 오르미를 연기하고 나머지 이끄미들이 릴레이로 이끄미 역할을 맡아 오르미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았다.

역할극을 통해 이끄미들이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오르미를 대하고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무기력했던 오르미가 변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각자 이끄미와 오르미의 기분을 직접 느껴보면서 이끄미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다.

 

교육은 이끄미들의 적극적인 자세 덕분에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강사이신 신희경 박사님도 교육이 끝난 뒤에 처음에 역할극 할 사람을 자원 받을 때 아무도 안 한다고 할까 봐 걱정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좋았다.”고 말씀해주셨다.

오르미 역을 맡은 한 이끄미는 오르미 역할을 맡아보면서 내가 맡은 아이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내가 이끄미로서 어떻게 오르미에게 다가가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이끄미는 지난 3차 교육 때 이론으로 배웠지만 실제로 멘토링 활동할 때 잘 적용할 수 없었는데 역할극을 통해서 실전처럼 배웠기 때문에 남은 멘토링 활동에서 잘 적용해보겠다.”고 말했다.

 

 

  무지개디딤돌6월 말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7월에 종결식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초기지원팀 무지개디딤돌 담당자 070-7826-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