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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회 탈북청소년 사회입문프로그램 ‘동기야! 놀자!’ 실시

  • 2016-04-06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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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2일(토), 탈북청소년 14명과 함께 제2회 탈북청소년 사회입문프로그램 ‘동기야! 놀자!’를 실시했다. ‘동기야! 놀자!’는 하나원 하나둘학교를 졸업한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기 정착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회 ‘동기야! 놀자!’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꽃누르미’ 활동과, 봄을 맞이하여 근처 인왕산 둘레길을 돌아보는 봄소풍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오전에는 서로 다른 기수들이 모인 만큼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꽃누르미협회 김혜숙 회장님의 지도 아래 꽃을 활용해 컵받침, 엽서, 거울을 만들어보았다. 꽃누르미 활동을 처음 해보는 청소년들은 신기해하면서 열심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꽃누르미 디자인을 해보고, 디자인대로 다양한 모양의 꽃누르미를 통해 미적 감각을 발휘하였다.

 

 

 

 

동기모임에 참가한 친구들끼리 둘러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는 따뜻한 봄날씨를 느끼며 봄소풍을 다녀왔다. 먼저 인왕산 자하문 근처 ‘윤동주문학관’에 들러 시인 윤동주의 작품을 마주하고, 시인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관람했다. 한 친구는 평소에도 윤동주 시인을 좋아했다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후 소풍을 위해 인왕산 자락길로 가는 길에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봄꽃들이 탈북청소년들을 반겨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하나원 하나둘학교 동기들은 화사하게 핀 꽃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봄을 만끽했다. 또한 둘레길을 가는 중간중간에는 서로 마음을 열고 즐길 수 있는 밀치기게임, 피구게임 등을 실시하여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번 동기모임도 역시 하나원 하나둘학교를 예전에 졸업한 선배부터 이번 달에 졸업하고 바로 동기모임에 참석한 청소년까지 다양한 기수의 친구들이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시간이 오갔다. 작년 6월 비교문화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최근 비교문화체험을 참여하고 하나원을 수료한 청소년이 동갑내기 친구임을 알게 되면서 서로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또한 이미 일반학교에서 잘 적응해 지내고 있는 선배 기수 청소년은 나온지 얼마 안돼 진로·진학에 대해 고민 중인 후배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나가면 분명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탈북청소년 중 한 친구는 “꽃누르미를 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봄소풍 가면서도 봄꽃들을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이번 동기모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고,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나 엄청 반가웠고, 예전에 나온 선배들이 학교나 진로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줘서 유익했어요.”라고 말한 친구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서로 나눴다. “저는 수학을 잘 못해서 수학 멘토링 관련 도움을 받고 싶어요.”라고 지원을 요청한 친구도 있었다.

 

우리 센터는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탈북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문의: 통합지원팀(070-7826-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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