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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멘토 종결슈퍼비전(4차) 실시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4.11.17
-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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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멘토 종결슈퍼비전(4차)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8일(토)에 재단 다톡까페 학습공간에서 멘토 종결슈퍼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종결 슈퍼비전은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총50명) 10명과 슈퍼바이저 및 재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약 8개월 정도 진행된 멘토링 활동에 관한 소감을 나누고 함께 칭찬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명의 멘토들은 각각 다문화가정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들과 1:1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어떤 멘토가 되고 싶었는지, 어떤 계획을 세웠었는지, 활동 소감 및 진행과정에서 힘든 점이나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는 한 멘토는 “종결 이후에도 멘티와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며 종결 이후에도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멘티에게 받은 것이 많다고 생각되고 상담 전공자로서 찐한 관계를 맺기가 어려 웠는데 멘티를 만나면서 관계의 친밀함을 경험하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또 다른 멘토는 “평소 학교에서 다문화 관련 수업을 많이 듣고 다문화에 대해 ‘텍스트’로만 바라보고 있어서 ‘개인’으로 직접 만나보고 싶어 멘토링에 지원했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멘토링을 10월부터 시작해서 아쉬운 감이 있어 내년에도 멘토- 멘티 함께 멘토링 연속해서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멘토 한명 한명이 그 동안의 활동소감과 멘티와 교감한 부분에 대해서 나누었고 슈퍼바이저는 1:1로 각각의 멘토들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금년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은 11월을 기점으로 1:1 개별 멘토링 활동은 마무리되며12월 6일(토)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종결식(서울․경기/인천/대구/원주 멘토-멘티 약100쌍)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멘티와 꾸준히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한 멘토 선생님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