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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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멘토 종결슈퍼비전(4차)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4.11.17
Views
3686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멘토 종결슈퍼비전(4)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118()에 재단 다톡까페 학습공간에서 멘토 종결슈퍼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종결 슈퍼비전은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50) 10명과 슈퍼바이저 및 재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약 8개월 정도 진행된 멘토링 활동에 관한 소감을 나누고 함께 칭찬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명의 멘토들은 각각 다문화가정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들과 1:1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어떤 멘토가 되고 싶었는지, 어떤 계획을 세웠었는지, 활동 소감 및 진행과정에서 힘든 점이나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는 한 멘토는 종결 이후에도 멘티와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며 종결 이후에도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멘티에게 받은 것이 많다고 생각되고 상담 전공자로서 찐한 관계를 맺기가 어려 웠는데 멘티를 만나면서 관계의 친밀함을 경험하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또 다른 멘토는 평소 학교에서 다문화 관련 수업을 많이 듣고 다문화에 대해 텍스트로만 바라보고 있어서 개인으로 직접 만나보고 싶어 멘토링에 지원했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멘토링을 10월부터 시작해서 아쉬운 감이 있어 내년에도 멘토- 멘티 함께 멘토링 연속해서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멘토 한명 한명이 그 동안의 활동소감과 멘티와 교감한 부분에 대해서 나누었고 슈퍼바이저는 1:1로 각각의 멘토들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금년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은 11월을 기점으로 1:1 개별 멘토링 활동은 마무리되며126()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종결식(서울경기/인천/대구/원주 멘토-멘티 약100)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멘티와 꾸준히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한 멘토 선생님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