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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통합캠프 \'통.통.통 캠프\' 실시

  • 2013-08-2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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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수)부터 8월 9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이주배경청소년 통합캠프‘통.통.통 캠프’가 충남 천안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통.통.통 캠프’에는 탈북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외국인근로자 자녀 중 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100명의 청소년과 100명의 일반청소년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으며, 이주배경과 상관없이 10개의 그룹으로 나눠 자신들의 ‘꿈’을 그림, 수화, 연극, 춤, 합창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전체 14세에서 24세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캠프 참가자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언어, 환경 등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은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찾고, 좇고 있는 같은 청소년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캠프 둘째 날인 8월 8일 저녁에 2013년 이주배경청소년 통합캠프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물로 ‘꿈의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꿈의 콘서트’의 첫 무대는 합창 팀의 발표였으며, 여기서 아바의 ‘댄싱 퀸’을 부르며 자신들의 꿈을 그 노래에 투영했습니다. 현역뮤지컬 배우가 발성부터 가르쳐 처음 합창을 한 청소년들이었음에도 곡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직접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그림 팀의 그림발표회였으며, 여기서 청소년들은 회화로 표현된 자신들의 꿈과 미래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꿈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를 가진 “꿈의 열쇠”는 꿈을 이루고자하는 청소년들의 염원과 상상력이 동원된 독창적인 그림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연극 팀과 수화 팀이 콜라보레이션으로 공연했으며 여기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언어와 수화로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가슴 깊이 품었으나 포기했던 꿈, 다시 찾고 있는 꿈, 아직 못 찾은 꿈, 지금 좇고 있는 꿈 등 다양한 형태의 꿈들을 자신의 언어로 표출함으로써 청소년들은 꿈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시키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극과 수화 팀의 콜라보레이션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부분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 ‘거위의 꿈’이었던 바, 모든 등장인물들이 수화로 노래를 표현함으로써 수화의 시각효과를 예술적으로 부각시켰다는데 그 의의가 있었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댄스 팀의 발표가 있었으며, 여기서는 ‘페임’에 맞춰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열정, 좌절, 성공 등을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춤에 대한 열정과 끼를 가지고 있었던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청소년들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춤을 배울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꿈의 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이틀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들과 다르면서 같은 청소년들과 몸짓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언어의 다름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 청소년들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한 모둠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체력과 정신을 단련할 수 있는 것으로 국궁, 암벽등반, 방송댄스, 모듬북, 스네이크보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 활동 이외에도 다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준비한 것 중의 하나는 퍼즐 맞추기였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열심히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조각을 부여했습니다. 열심히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퍼즐을 맞출 우선권이 주어졌으며, 이 퍼즐이 완성 됐을 때 문구는 “꿈은 미래에 날개를 단다.”였습니다. 청년활동가인 캠프기획팀이 고안한 이 문구는 이번 통합캠프 때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였으며, 캠프의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 밖에도 200여명의 청소년들은 2박 3일의 캠프기간에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방을 쓰고, 제한된 공간에서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그룹으로 단체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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