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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 관리자
  • 2016-06-30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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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가들을 소개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상반기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제고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네 팀의 청년활동가 프로젝트 팀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들은 지난 527~28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전남 광주와 대구 경북 네 지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대학(), 휴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아이디어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활동가 모집은 공모를 통하여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제시한 세 개 팀을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 수행 중간보고와 프로젝트 활동집 제작, 활동발표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지면에서는 사이다(사이좋게 다같이 봉사해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라온우리 팀과 월드아이(인형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나래핀 팀을 섭외하였고, 팀 구성원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 활동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들어보기 위해 서면 인터뷰 형식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 라온우리 – 사이다 프로젝트 >

 

먼저 라온우리 팀은 이주배경청소년들과 함께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상상하면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라온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 뜻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라온우리 팀원들은 같은 학교에서 사회복지수업을 듣는 선후배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였고, 팀장을 맡고 있는 천소향 학생과 조수정, 김우중, 장한솔, 권민정 학생이 각자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처음 청년활동가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수동적인 복지수혜자가 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생각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청소년 특히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봉사단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온우리의 사이다프로젝트는 9월까지 총 8회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첫 회기에는 참가 청소년 모집과 라포 형성, 참가자 대상 자원봉사 사전 교육, 직접 자원봉사 활동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함께 활동할 청소년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아존중감과 의미있는 일을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한다. 또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과 청소년들이 서로를 바라보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한국 사회가 좀 더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지향하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나래핀 월드아이 프로젝트 >

 

나래핀 팀은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방학 중에는 각자 사는 지역이 달라 모이기 힘들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학 생활 마지막을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팀명 나래핀은 날개를 달아 하늘을 날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청년활동가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각자의 꿈과 이상에 날개를 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학과 특성상 매년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사업들과 이주배경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고 학과 선배의 조언으로 이번 청년활동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아닌 연말까지 지속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비슷한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었다고 한다.

 

팀 구성은 감정기복이 심한 김지수 학생과 울산 부잣집 딸래미 윤가진, 돈 관리를 맡을 쎈 언니 이슬, 팀 내 최고령 오제호, 유일한 서울 사람 정신우, 팀장인 김도희 학생 총 6명이다. 나래핀 팀은 4주간 이주배경청소년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 생활 어려움과 고민 등을 들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성과 인형 제작, 무대 제작 후 프로젝트 홍보 및 공연장을 섭외하여 인형극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래핀의 ‘World아이프로젝트는 일반 아동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다문화와 관련된 다수자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민 관련 단체들을 견학하고 가능한 많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의 어려움들 특히 차별과 배제의 경험들을 토대로 인형극을 만들어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서 인형극 공연을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다문화에 대한 다수자 인식개선 활동으로 인형극을 활동한다는 점이 공모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다.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인형극을 소재로 한다는 점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청년활동가를 양성한다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연수개발팀 담당자는 공모를 통해 선발 된 청년활동가들이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프로젝트의 준비 과정과 완성도가 높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다수자 인식개선 사업으로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다.

 

아무쪼록 2016년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가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이면서 소수자의 위치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우리 사회의 통합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고 그들의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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