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2차 오프라인 교육과정 실시

작성자
김현아
작성일
2023.07.18
조회수
226

 

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2차 오프라인 교육과정

'이주배경청소년 실무자 네트워크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유기옥)은 지난 7월 13일(목)~14일(금), 1박 2일 동안

'이주배경청소년 실무자 네트워크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 전국 8개 권역, 12개 시·도 기관 실무자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주배경청소년 통계 분석부터 이주민 밀집지역 자원분석, 민-관-학 네트워크의 실제까지 살펴보았다.


  


첫 번째 강의는 '이주배경청소년 통계와 현황'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박사님께서 진행하였다.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통계 및 현황 분석 시간을 통해 지역별 이주배경청소년의 구성 및 특징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의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였다.

통계를 이해하는 것은 이주배경청소년 실무자로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두 번째 과목은 '이주민 밀집지역 자원분석 방법 및 실습'으로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김영화 관장님께서 진행하였다.

이주민 밀집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중심으로 구로구의 사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고, 

실습과정을 통해 각 지역의 강점과 기회, 숨겨진 자원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일차 첫 시간은 '이주배경청소년 민-관-학 네트워크 이해와 실제'라는 과목명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좌동훈 박사님께서 진행하였다.


  


본 강좌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연계사업에 대한 이해,

거버넌스 차원에서의 네트워크 실태와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해외사례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강의는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박경태 교수님께서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 특강을 준비하였다.


  


박경태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한국사회와 국내 이주민의 다양성에 대해 고찰하며

실무자가 느끼는 다양성 관련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을 위해 실무자가 지녀야 할 가치관과 지향점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박 2일 간의 여정을 끝내고, 전보다 더욱 가까워진 실무자 분들과 함 소감을 나누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한 교육생 분은 "이주배경청소년을 응대하는 실무자로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 실무자분들과 소통하고

본인들의 애로사항을 이해받는 느낌이 들어 따뜻함을 안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7월 13일~14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주배경청소년 실무자 네트워크역량 강화 워크숍'은

많은 실무자 분들의 적극적인 교육참여 덕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재단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개발협력부 02-6261-7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