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5일 다톡다톡카페 교육장에서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 프로그램인 ‘레인보우스쿨’ 하반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레인보우스쿨’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체험, 특기 적성 교육, 교우 관계 형성을 통해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레인보우스쿨은 7월29일에 시작해 12월5일까지 총 19주 동안 진행되었고, 한국어 수업은 338시간, 특기적성수업은 204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21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참여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고의수 소장이 수료증(21명) 및 개근상(11명)을 수여하였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프로그램에 성실하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 11명을 선정하여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다.

교육과정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은 12월 6일 수료여행으로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영하 11도의 추운 날씨였지만,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그 동안의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2롯데월드 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하였다. 

다 같이 야경을 바라보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니 선뜻 발검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레인보우스쿨은 2020년 2월에 새롭게 참여자를 모집하여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