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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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9.05.28
Views
1339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525()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의 후원으로 꿈을 가진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4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꿈을 응원해오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 및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 임직원의 월급 1% 기부로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

 

특히 올해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 43, 포항 42, 광양 42명 총 1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진로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운영기관: 전국(무지개청소년센터), 포항(어린이재단 경북본부), 광양(광양YMCA)

 

장학생, 멘토, 학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한 수여식은 포스코 방미정 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표 장학생의 소감발표 및 응원메시지 전달, 장학증서 수여, 진로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5년 간 우수장학생으로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금을 지원받아온 대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포스코1%나눔재단의 응원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부모님, 멘토선생님, 포스코 직원분들과 같이 뒤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반드시 버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을 담아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뒤이어 포항, 광양, 전국 지역 순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지역별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되었고, 이후 청소년기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특별강사가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조준호 강사는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나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재능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응원했고, 유도선수들이 넘어질 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넘어지면서 잘 넘어지는 법을 연습하듯이, 장학생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의가 끝난 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수여식이 종료되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을 축하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의 소속감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목표와 다짐을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자신의 꿈을 향한 이날의 한 걸음이 앞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발판에 남은 선명한 발자국이 향후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학생들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