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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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10월 문화체험활동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8.10.29
Views
1593


무지개청소년센터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020일 토요일, 올해 세 번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친친 무지개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은 학업,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캠핑문화체험이라는 장학생들에겐 다소 색다른 활동을 진행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점심시간에 맞춰 삼삼오오 모인 장학생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연신 배고픈 표정을 지었다. 서둘러 캠핑장소로 이동하여 캠핑문화체험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캠핑문화의 꽃인 바비큐파티!

캠핑의 주요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위해 장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 조는 음식자리를 마련을 위한 테이블 및 의자 설치와 청소, 다른 한 조는 채소 세척과 바비큐 준비를 담당했고, 그 외 장학생들은 흥겨운 점심식사 분위기를 위해 음악을 담당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드디어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었다.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인하는 눈빛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했다. 장학생들은 굽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눈을 찌르는 연기 때문에 고기를 먹던 한 장학생은 맛에 웃다가, 연기 때문에 그만 눈물을 흘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바비큐만이 캠핑문화가 아니다!

느 정도 배가 불러올 시간이 되자 한 쪽에서 몸을 풀기 시작하는 장학생들이 있었다. 참석한 장학생들끼리 자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여 시합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었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배드민턴을 치며 먹었던 고기를 소화시켰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은 기색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제안했고, 결국 인근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나서야 지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장학생들은 캠핑이라는 색다른 체험, 특히 바비큐 파티와 스포츠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큰 만족감을 보였고, 다음 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무지개청소년센터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간 친목 활성화 등 사회성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 문화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본인들의 역량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동시에 또래관계 또한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연수개발팀 담당자(070-7826-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