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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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년도 코오롱 후원사업 무지개디딤돌 멘토링 마지막 이끄미교육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8.05.25
Views
212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519(), 무지개청소년센터 교육장에서 코오롱과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디딤돌' 3기의 마지막 이끄미 교육을 실시했다. '무지개디딤돌'201710월 중순부터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6월 말까지 종결을 약 한 달 앞두고 있다.

 

  

 

이 날 마지막 이끄미 교육은 최세나 동작교육복지센터 센터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종결을 약 한 달 남겨둔 시점에서 멘토링 활동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이끄미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강사가 준비한 활동지를 활용하여 지난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아쉬웠던 순간, ‘를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 ‘와 오르미에게 나타난 가장 큰 변화를 활동지에 작성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꾸인아인 이끄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오르미 집에서 같이 맛있는 요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 오르미가 음식을 이끄미에게 덜어주고 음식쓰레기를 잘 모아서 버리는 등 평소에 보지 못했던 어른스러운 모습, 엄마 같은 모습을 봤었던 것으로 꼽았다.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이끄미들은 종결을 준비하는 방식과 그 내용에 대해 강사와 함께 알아보았다. 활동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 종결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멘티에게 우리 이제 3번 만나면 종결이야~”는 식으로 종결을 알리며 활동 목표를 점검해야한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이끄미와 오르미간에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진솔하게 나누어 보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 때 활동 관련한 물건을 활용하여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작은 선물을 교환하는 방식도 있다고 하며 오르미의 성향을 반영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각자 오르미들에게 정말 꼭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편지를 오르미들에게 전달할지 말지는 선택에 맡긴다고 하면서 편지를 쓰는데 더욱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이끄미들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적고 공유하면서 무지개디딤돌 3기 마지막 이끄미 교육은 마무리되었다.

 

교육 종료 후 이끄미들은 종결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름다운 종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멘토링 활동 종결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곧 있을 종결식도 기대 된다는 등 여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무지개디딤돌 3기 종결식은 623일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문의] 초기지원팀 070-7826-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