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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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년도 코오롱 후원사업 무지개디딤돌 멘토링 3차 이끄미교육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18.03.27
Views
2219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324(), 무지개청소년센터 교육장에서 코오롱과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디딤돌' 3기의 세 번째 이끄미교육을 실시했다. '무지개디딤돌'은 작년 가을 201710월 중순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20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끄미교육은 심수현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현재 멘토링 활동이 절반을 넘은 시점에서 이끄미들이 맞닥뜨렸던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방법과 활동을 하면서 들었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끄미별 슈퍼비전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먼저 이끄미들의 현재까지의 활동을 간략하게 공유하며 동시에 어려움이나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부분 이끄미들이 맞닥뜨린 공통적인 상황들이 도출되었고 강사는 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끄미들은 오르미들이 사춘기를 겪게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역할 혼란과 의사소통 관련한 어려움 등을 겪고 있었다. 강사는 이끄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방법을 청소년 사춘기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곁들여가며 알려주었다.

 

 

 

오르미들이 진로나 꿈에 대해서 생각이 많을 청소년인만큼 강사는 준비해 온 청소년 진로관련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끄미들은 오르미들의 진로 및 꿈을 결정해주는 자가 아닌 마음으로 지지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힘을 주는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사는 이끄미별 현 활동 상황을 점검하며 관련한 원포인트 피드백을 해주었고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짚고 이끄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교육 종료 후 이끄미들은 오르미의 사춘기로 인해서 난감한 상황이 있었는데 이제는 헤쳐나갈 수 있겠다”, “내가 오르미에게 나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는 등 여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끄미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유익한 멘토링 활동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문의] 초기지원팀 070-7826-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