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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마음돋보기”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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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65



이주배경청소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마음돋보기”
“나 자신을 잘 알게 되었어요.
명함을 만들면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안00, 19세).
“친구들을 더 알게 되었고, 성격이나 마음을 알게 되어서 재밌었어요”(최00, 16세).
“부끄러움이 없어졌어요. ‘마음돋보기’에서 발표를 해서 이제 학교에서도 잘 해요.”(이00, 13세),
2014년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광역시), 수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기도 수원시),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경기도 구리시)에서 3집단, 각 8회기에 걸쳐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돋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과 또래관계 기술 습득을 위한 감정나누기, 강점 약점 알아보기, 가치관 경매, 나의 명함 만들기,
소중한 꿈과 가치 등 자아 및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자기에 대한 탐색과 주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자신감 부족과 또래관계를 걱정하던 학부모님들은
“한국어와 공부만 신경쓰다 사춘기가 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어요.
‘마음돋보기’에 참여하고 짜증도 줄고, 대화가 가능해졌어요.”(강00, 중국)
“매일 게임만 해서 걱정이었어요. 꿈(장래희망)에 대해 호기심도 생기고,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고 해서 기뻐요”(마00, 필리핀)
라며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 다문화)자녀 양육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마음돋보기’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위축되고 자신감이 부족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꿈을 찾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집단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조기예방 및 발견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