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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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스쿨 평가 및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워크숍 개최

Writer
관리자
Date
2012.12.11
Views
3075


지난 11월 23일 ? 24일, 전국에서 레인보우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13개 기관 30여 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2012년 레인보우 스쿨 평가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더 좋은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선생님들이 도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익산, 안산,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레인보우 스쿨 평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레인보우 스쿨 유형별(전일제, 여름학교, 주말?야간학교) 사례발표가 있었는데요, 지역별로, 기관별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친구들이 공부하고 있고, 또 그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욕구를 가진 친구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지원이 더 강화되고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선생님들의 깊은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바탕으로 둘째 날에는 중도입국청소년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한 공부와 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 친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비자 종류와 성격에 대해 알아보고, 천차만별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관련한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오랫동안 중국 관련 업무를 맡아온 안숙렬 팀장님의 명쾌한 설명과 답변으로 선생님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레인보우 스쿨의 중요한 두 축인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활동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수업과 관련해서는 먼저 레인보우 스쿨 학생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출신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중국의 학제와 사회,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문화체험활동과 관련해서는 문화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한 마임 프로그램, 진로 및 직업 탐색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용 교육, 체육활동을 통한 다문화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서울다솜학교를 방문하여, 이춘근 교감선생님으로부터 학교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학교 시설도 돌아볼 수 있는 탐방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미디어학교와 호텔관광과 두 개의 전공이 있는 서울다솜학교는 실질적인 실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복도에는 학생들이 쓴 글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레인보우 스쿨을 졸업하고 서울다솜학교에 진학한 친구들이 쓴 글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견학 신청도 받아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서울다솜학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서울다솜학교 탐방을 마치며 1박 2일, 짧지만 바쁘게 채워졌던 레인보우 스쿨 평가 및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2012년 레인보우스쿨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내년 레인보우스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던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3년 한층 더 성장한 레인보우스쿨의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