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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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미술관을 가다

Writer
관리자
Date
2012.11.08
Views
2692



서울 Rainbow School 체험학습 인왕산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가을 날, 가을볕에 고운 색을 내는 나무들과 함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30명의 친구들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환경,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이 잊었던, 잃었던 재능을 발견하며 이전보다 좀 더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낙엽소리가 익숙해질 쯤 서울Rainbow School 친구들은 부암동에 있는 환기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김환기 작가만의 세계를 감상하기보다 김환기 작가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와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작가가 생각했던 것을 알아보고, 이해하며 우리는 한국의 정서를 하나 더 이해해 갔습니다. 점, 선, 면만으로 이뤄진 단순해 보이는 작품세계이지만 그것에 나의 이야기를 닮을 수 있고, 그것이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작품을 통해 우리는 하얀색 도화지가 된 쿠션 천에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그린 그림들 속에서 우리는 서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우리는 수진이의 마음속 아픈 부분을 보았습니다. “선생님, 가운데 검게 칠한 것은 내 마음이에요.” 이렇게 말하는 수진이를 위해 우리는 수진이가 밝은 모습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그림을 통해 앤디는 그림에 대한 재능을 찾았습니다. 친구들은 앤디의 그림을 보며 “우와~ 앤디 그림 멋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환기미술관에서 보냈습니다. 서로가 다름을 알고, 인정할 줄 아는 서울Rainbow School 친구들은 서울 Rainbow School에서 자신을 발전시킬 줄 아는 건강한 친구들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날 경복궁에 오신다면 그 하늘보다 더 아름다운 친구들을 서울Rainbow School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