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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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다문화 전문가 양성교육(입문2차) 실시

Writer
관리자
Date
2009.11.03
Views
2074


무지개청소년센터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공동주최하는 ‘북한이탈?다문화청소년 전문가 양성교육(입문2차)’이 지난 10월 6일(화)부터 7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총 21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수련시설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58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첫째 날에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박경태 교수가 ‘이주, 소수자, 그리고, 우리 안의 다문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다문화 흐름을 살펴보고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란 주제의 시간에는 북한 출신 강사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북한의 학교, 문화 등 북한 사회에 대해 알아보았고, 북한이탈청소년의 현황 및 지원제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북한이탈청소년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다문화청소년’을 주제로 다문화청소년의 현황 및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현선 소장의 전북 장수 지역의 네트워크 사례 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도 있었다. 또한 ‘이주여성과의 대화’ 시간에는 네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 여섯 명이 참여하여 한국살이와, 자녀양육의 어려움, 그리고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교육 참가자들과 분과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서울동의초등학교 남미숙 교감의 ‘이주가정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다문화청소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기관의 역할,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고민되었던 부분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이주가정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북한이탈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탈북청소년교육공동체 셋넷학교 박상영 교장의 강의를 듣고 북한이탈청소년을 만나는 현장의 실무자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점검해 보았으며, 셋넷학교의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경험을 공유하며 뜻 깊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본 교육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북한이탈 ?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본 교육을 수료한 실무자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 현장에서 북한이탈 ?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