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1월 3일 2022년 시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로 인해 2021년 7월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차윤경 이사장님의 취임식을 진행하지 못해, 시무식과 함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018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이상덕(전 여성가족부 차별개선국장) 전 이사장이 활동을 해오다,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윤경 신임 이사장이 새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차윤경(현 한양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이 많은 일을 해왔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 노고를 알고 있다" 고 직원을 격려하였고 "앞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사업과 연구를 통해 재단이 성장하도록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차윤경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오랜시간 재직하였고,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및 외국인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한국다문화교육학회 회장 겸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을 하며 다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셨습니다.

 2022년 시무식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전직원이 모이지 못했고 서로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지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많은 일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음을 알 수 있고, 직원들이 재단과 직원들을 향한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021년 재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변화와 성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