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6월 17일(금)과 6월 27일(월) 총 2회에 걸쳐 8차년도 애경산업 장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올해 8년차인 본 장학사업은 2015년 애경산업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17세에서 21세 사이의 이주배경 청소년 30명 지원한 것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애경산업 직원들이 모아온 기부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업으로, 8차년도에는 장학생 37명이 선발되어 1인당 평균 225만원씩 지원받아 학비 및 교육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장학금을 통한 학업성취와 구체적 계획이 있는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연속하여 장학생으로 선정될 수 있다. 그렇게 선정된 2022년 연속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6월 17일(금)에, 2022년 새로 선발된 신규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은 6월 27일(월)에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장학생 본인, 혹은 보호자가 참석하였으며 재단과 장학사업의 소개, 장학증서 전달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애경산업의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사업이 지속될 수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연속장학생 2명이 대학에서 주최하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함께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나누기도 했다. 또 다른 장학생의 어머니는 ‘장학금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공부할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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