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11월 26일(토) 「2022년 상담통역지원사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상담통역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이주배경청소년 상담지원을 위해 상담통역지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통역이론교육과 원예치료룰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시간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위기상담에서 필요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법률용어와 청소년 관련 법령 및 학교폭력해결절차’에 대한 주제로 통번역학 관련 전문강사님이 교육하였으며, 두 번째 시간은 원예치료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상담을 중심으로 상담현장에서 청소년과 상담사의 언어적 소통을 돕고, 문화이해를 돕기 위해 활동하는 상담통역지원사의 소진을 감소하고 심리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첫 번째 강의 중 상담통역지원사들은 '청소년 관련 법령, 학교폭력위원회 진행절차와 관련 용어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언어권별로 용어를 비교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인 원예치료를 통해 1년간 힘들었던 일들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용어관련한 자료가 제시되면 좋겠다. 동시통역 등 통역실습과 관련한 교육구성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다음 희망 보수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2020년을 시작으로 상담통역지원사들은 양성하고, 심리상담 및 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상담통역을 지원 중에 있으며, 올해는 몽골어권으로 확대하여 총 4개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보수교육 뿐만 아니라 신규 상담통역지원사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담통역지원사 활용가이드 영상과 상담실습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교육접근(방법)을 통해 상담통역지원사를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상담통역지원사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상담현장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이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상담통역지원사란 내담자와 동일한 문화권 출신이거나 언어적 능력을 갖추고 심리상담 및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심리상담 및 치료 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는 자를 말한다.

 

[문의] 사업운영부 담당자 02-6261-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