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다가감’은 우리 재단이 2013년에 개발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입니다.

7월 19일(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가감 전문강사들이 오랜만에 서울에 모여, ‘다가감’의 교육 방향과 전문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올해 워크숍의 주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더 가까이 감(感)하다!」

오랜기간 다가감 수업을 진행해 온 강사님도, 이제 막 다가감을 시작한 새내기 강사님도 모두가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다가감 프로그램 개요      · 대상: 전국 9~15세(초등 3~6학년, 중등 1~3학년)      · 구성: 초등 전체 6단원, 중등 전체 12차시      · 내용: 다문화감수성, 다양성 존중, 공감 능력 향상 등      · 신청 방법: 재단 홈페이지 또는 교육기관별 공문 접수

💬 교육 콘텐츠의 진화, 그리고 워크숍의 의미

최근 청소년들의 변화된 감수성과 다문화 이슈에 발맞춰, 다가감 콘텐츠 역시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은 지난 해 강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다가감 교육연구회’ 활동을 지원하였고, 그 결실로 2025년 중등과정 매뉴얼 개정판이 새롭게 발간되었습니다.

개정된 매뉴얼은 9월부터 다가감 수업에 적용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내용을 숙지하고, 실제 수업에서 적용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 나누고 배우는 시간 – 소그룹 토의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소그룹 토의 시간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 다양한 수업 상황 속 고민과 대처 방법

   · 다가감 수업 내용에 대한 아이디어 및 피드백

   · 나만의 수업 노하우와 꿀팁 공유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수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 동료 강사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강사들의 생생한 소감

“새 매뉴얼 실습을 통해 다문화감수성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강사분들의 의견과 다양한 꿀팁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1박 2일로 더 길게 진행되면 좋겠어요!”

 

다가감 전문강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현장 경험이 모여 만들어진 2025년 중등과정 매뉴얼!

 

이제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다문화감수성 교육이 전국 청소년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가감의 내일이 더욱 기대됩니다.

 

문의 | 재단 개발협력부(02-6261-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