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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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실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3월 2일(목)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중간보고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성장·지원에 관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3,500여명의 전국 단위 대규모 실태조사를 지난 2020년 9월 부터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진행 경과와 3월 중순부터 예정되어 있는 본 조사 와 관련하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책임연구인 양계민 박사가 진행하였으며 차윤경 교수(한양대학교), 임후남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이승미 센터장(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전문가가 참석하여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되었던 연구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연구초반 선행연구 검토를 시작으로 국내 선주민 청소년들과의 객관적 비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사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43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의 타당도, 이해도, 적절성을 파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사문항을 최종 선정하는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래 한국사회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 및 분석에 공감하며 이번 조사가 올해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부심이나 통합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을 추가로 고려해 이번 조사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의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되므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조사수행원과 응답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사해 나갈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070-7826-1538

2021.02.19
주요행사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챌린지 UP 프로젝트' 비대면 우수사례발표회

챌린지 UP 프로젝트 비대면 우수사례발표회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챌린지 UP 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회가 지난 2월 27일(토) 진행되었다. 이번 우수사례발표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나마 지난 6월부터 함께한 장학생, 멘토, 사례관리자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1부 행사는 활동경과 보고와 시상식으로 구성되었고, 모든 이들이 열심히 참여하였지만 그 중 가장 성실하고 우수하게 참여한 이들이 우수활동팀 (최우수1팀, 우수2팀), 우수멘토 (2명), 우수사례 (장려2명, 우수1명, 최우수1명)으로 수상하였다. 우수활동팀으로 수상한 멘토들은 챌린지 UP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하면서, 장학생과 보낸 즐거운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하였고 그 중 김00 장학생은 "멘토언니가 가족처럼 느껴져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사례청소년과 최우수사례청소년들은 "챌린지 UP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하던 학원에 다닐 수 있는 교육기회가 생겨, 성적이 많이 오르고 미술 실력이 좋아져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 행사는 약 1년 간 수고한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되었고, 마지막 시간이었지만 함께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온라인 화면 가득 담길 수 있었다. 챌린지 UP 프로젝트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2020년 6월부터 탈북배경의 중등학령기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교육비 및 1:1 멘토링/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발표회 이후 3월 한달의 지원만을 남겨두고 있다. ▣ 문의: 인식개선팀(070-7826-1562)

2021.02.19
뉴스레터 [무지개광장] 집에서 만나는 이주민

[무지개광장 3월호] #코로나시국 #집콕생활 집에서 만나는 이주민 최근 한국계 이민 가족의 모습을 그린 영화 <미나리>가 46회 LA 비평가 협회상, 3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아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무지개 광장에서는 이주민의 다양한 모습을 따뜻하게, 가슴 먹먹하게, 담담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담은 국내외 영화, 드라마 작품 9편을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작품은 찾아 볼 수 있도록 시청가능한 OTT 서비스 채널도 표시했으니 참고하세요. ※ 각 영화와 드라마 정보와 줄거리는 왓챠피디아(https://pedia.watcha.com/)를 참고하였습니다. 1. 안녕, 미누 / 2018년 / 다큐멘터리 / 89분 / 왓챠, 티빙, 웨이브 고향집 뒷산 히말라야는 몰라도 ‘목포의 눈물’이 애창곡인 네팔 사람 '미누' 스무 살에 한국에 와서 식당일부터 봉제 공장 재단사, 밴드 보컬까지 18년 동안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11년 전 강제 추방당했다.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장하고도 한국이 그리운 미누를 위해 옛 밴드 멤버들이 네팔에 와 함께 무대에 선다. ▷ 국적을 떠나 '누가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감독의 질문에 대답을 생각해 보면서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아요. 2. 가버나움 / 2018년 / 드라마 / 126분 / 티빙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으로부터. 오랜 내전이 이어지는 레바논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린다. ▷ 전쟁과 가난, 미등록체류자, 난민, 아동 인권 등을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전문 배우가 아닌 난민, 미등록체류자가 연기했는데요. 이후 출연한 아이와 가족을 위해 가버나움 재단을 설립하여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3. 우리학교/ 2006년 / 다큐멘터리 / 131분 / 왓챠, 웨이브 ‘우리학교’의 학생들은 여느 10대들과 다름없이 명랑하고 밝다. 일본이라는 타국땅에서 조선인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지만 ‘우리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동포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 공부하고 운동한다. ▷재일 조선인 1세들이 세운 '조선학교'는 일본 우익세력의 탄압 속에서 이제 60여개 남짓 남아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재일동포의 모습을 통해 역으로 한국사회에 살고 있는 이주민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4. 이주 노동자의 비극: 올렉 / 2019년 / 드라마 / 108분 / 왓챠, 티빙, 웨이브 라트비아 출신 올렉은 돈을 벌기 위해 벨기에로 간다. 열심히 도축 일을 하지만 동료의 모함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고 힘든 하루를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주노동자의 절망적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유럽 내의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다루었는데요. 감독이 실제 사례를 취재하여 제작했다고 하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5. 원 데이 앳 어 타임 / 2017~2018년 / 코미디 / 시즌1~3 / 넷플릭스 고등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며 기 센 할머니의 뒷바라지까지 해야 하는 쿠바계 열혈 싱글맘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 이민, 인종 차별, 성 소수자, 성차별, 정신 질환, PTSD 등 다양한 소수자 관련 이슈를 자연스럽게 다루면서도 감동도 놓치지 않는 시트콤입니다. 2020년에 시즌 4가 나왔지만 넷플릭스가 아닌 미국 내 채널에서 방영해서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해요. 6. 이주자의 언어: 영어 / 2013년 / 다큐멘터리 / 2화 / 웨이브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 언어 중 하나로 생각되는 영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데에 다양한 어려움이 따른다. 영국으로 이민 온 4명의 1세대 이민자들의 영어 배우기에 관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다큐멘터리 ▷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인과 동거하게 되는 영국 이민자들. '나도 영어 배우는 게 어려웠지'라고 공감하기도 하고, 한국어가 아직 어려운 한국의 이주민에게도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언어 능력보다 중요한 건 서로 간의 이해란 걸 깨닫게 됩니다. 7. 항구의 여인 / 2017년 / 다큐멘터리 / 90분 / 왓챠 약 20년 전 중국 이민자들은 현재의 난민과 비슷한 경로를 따라서 그리스로 이주했다. 그 중 한 명인 수잔느는 그리스로 이주하기 전 불가리아에서 성공적인 사업가였고 당시 불가리아 총리, 마피아 보스 및 여러 유명인들과 친분이 있었다. 난민 위기가 불거지자 수잔느는 그리스 - 중국 자원봉사팀을 꾸려서 그녀의 과거를 만회하고자 한다. ▷ 2017년 영화이지만 시리아 난민 이슈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인도 이주민이면서 그리스에 온 시리아 난민을 돕는 수잔느의 연대 의식이 인상 깊습니다. 8. 김씨네 편의점 / 2016~2020년 / 코미디 / 시즌 1~4 / 넷플릭스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모습을 그린 시트콤 ▷ 한국계 캐나다인 작가 인스 최의 동명 연극이 히트치면서 시트콤으로 제작되어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이주민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인기 드라마가 언제쯤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9. 리빙 언도큐먼티드: 표적이 된 사람들 / 2019년 / 다큐멘터리/ 6화 / 넷플릭스 미국의 이민 정책이 바뀌고, 미등록 이민자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추방의 위기를 안고 사는 여덟 가족. 그들의 험난하고 절박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 최근 1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미등록 이주민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사례를 보여주지만, 미등록 이주민을 '불법 체류자'라 흔히 부르는 한국 사회가 겹쳐 보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한국의 미등록 이주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다양한 이주민의 모습을 담은 9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관심이 생긴 작품이 있으신가요? 돌아오는 주말, 따뜻한 차와 함께 집에서 이주민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