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Integrated Search

주요행사 2019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5월 25일(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의 후원으로 꿈을 가진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4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꿈을 응원해오고 있다. ※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 및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 임직원의 월급 1% 기부로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 특히 올해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 43명, 포항 42명, 광양 42명 총 1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진로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운영기관: 전국(무지개청소년센터), 포항(어린이재단 경북본부), 광양(광양YMCA) 장학생, 멘토, 학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한 수여식은 포스코 방미정 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표 장학생의 소감발표 및 응원메시지 전달, 장학증서 수여, 진로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5년 간 우수장학생으로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금을 지원받아온 대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포스코1%나눔재단의 응원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부모님, 멘토선생님, 포스코 직원분들과 같이 뒤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반드시 버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을 담아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뒤이어 포항, 광양, 전국 지역 순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지역별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되었고, 이후 청소년기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특별강사가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조준호 강사는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나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재능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응원했고, 유도선수들이 넘어질 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넘어지면서 잘 넘어지는 법을 연습하듯이, 장학생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의가 끝난 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수여식이 종료되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을 축하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의 소속감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목표와 다짐을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자신의 꿈을 향한 이날의 한 걸음이 앞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발판에 남은 선명한 발자국이 향후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학생들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2019.05.28
주요행사 이주배경청소년 종합건강검진 실시 및 국립수목원 방문

이주배경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안정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사단법인 정해복지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종합건강검진 및 과학분야 진로체험이 실시되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종합건강검진 실시 사단법인 정해복지는 지난 2014년부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돌봄지원을 통한 안정적 생활관리를 목적으로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연간 80명 내외의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해오고 있다. 5월 3일, 7일, 10일, 3회에 걸쳐 40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정해복지 부설 한신메디피아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기본검강검진과 초음파, 장티푸스 검사 등을 받았다. 사단법인 정해복지의 지속적인 건강검진 후원은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어 안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성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과학분야 진로 체험(국립수목원 방문) 지난 5월 17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의 후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 30여 명이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과학분야 진로 체험을 하였다. 청소년들은 수목원의 곳곳을 돌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식물학자, 곤충학자 등 관련 분야 직업이해, 천연 염색 등 자연 놀이, 숲 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진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성과총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이동치과검진과 장학금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정해복지와 여성과총이 후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폭넓은 교육을 경험하여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05.28
주요행사 탈북청소년 현장체험프로그램 ‘113차 비교문화체험학습’

▲숙소 공간에서 힐링&필링 친교의 시간(레크레이션) 중인 학생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5월 16일(목)~17일(금), 1박 2일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하나둘학교 청소년반에 소속된 탈북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프로그램 ‘제113차 비교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센터 설립 초기부터 하나원과 협력하여 실시 중인 비교문화체험학습은, 입국 초기 탈북청소년들의 실생활 중심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정착과 적응을 돕고, 센터의 사업을 알리며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어느새 날씨가 한껏 더워지고 반팔 반바지를 입게 되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번 비교문화체험학습은 19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오감을 활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째날 점심식사 후 오후에 무지개청소년센터에 도착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체험 일정 및 내용을 알아본 후, 함께할 선생님들과 친구들 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갔다. 이후 인근 청와대길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관 전시를 보고 직접 활동을 해보는 체험이 있었다. 특히 미술관 체험은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미션을 통해 좀 더 주체적으로 예술감각을 일깨우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까지 가져 의미가 있었다. 이어서 안국역으로 이동해 기초생활 체험(교통카드 충전 및 지하철 이용)을 마친 후, 탈북청소년들은 동국대학교에서 학교 자원봉사분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교육기관 체험을 이어나갔다. 처음에는 넓게 펼쳐진 공간과 다양한 건물들,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의 모습에 낯설어했으나, 강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원봉사자들 개개인의 진학 및 전공선택 등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전공에 대한 질문부터 학교생활 전반, 아르바이트, 졸업 후 진로 등 이런저런 궁금증들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일례로 의사가 꿈인 한 여학생은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공부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봤으며, 전자공학과를 가고 싶은 어떤 남학생은 수학공부가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요청하기도 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숙소에서는 뛰어놀 수 있는 널직한 공간을 대여해 학생들이 마음껏 돌아다니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름 빙고게임, 팀의 화합과 개인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도레미 게임 등을 즐긴 후 선배 또래강사들과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 다음날에도 개운한 마음으로 참여 학생들은 전통 문화체험(한복입기 및 한옥마을 체험)을 통해 기품있고 아리따운 한복을 입은 후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누볐으며, 경제생활 체험(백화점 쇼핑 및 구매 체험)에서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걸 골라보고 입어보며 계산까지 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소감 발표 및 마무리 시간까지 무사히 마친 친구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하나원으로 복귀했다. ▲체험활동 종합 비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박 2일이지만, 매번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때그때의 분위기도 다르고 느끼는 재미도 다르다. 이번 비교문화체험학습에 함께한 탈북청소년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마음으로 체험에 임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고 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및 만족’100%라는 응답이 나왔으며, 진심어린 소감을 남겨주기도 했다. “TV나 책에서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더 좋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오늘 처음으로 지하철도 타고 환승까지 하고 내 손으로 물건 구입도 했어요. 이제 하나원 수료하고 내 손으로 살 수도, 탈 수도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한국은 자유가 있으며 경제가 발달되고 교육수준이 높아 아주 살기좋은 나라라는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 또 이렇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비교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낸 시간이 귀중한 자산이 되고 앞으로 인연을 이어나갈 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벌써 기대감을 가지면서, 하나원 퇴소 후에도 많은 탈북청소년들이 언제든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찾아오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든든하게 자리할 것이다.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