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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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2016년 멘토링 멘토 2차 슈퍼비전 및 멘토모임

지난 6월 25일(토)에 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멘토 2차 슈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은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 12명과 슈퍼바이저 심수현(구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및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멘토들은 각각 초, 중, 고 연령이 다양한 다문화가정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들과 1:1 로 멘토링 활동 중에 있다. 약 4개월 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 중 멘토와 멘티의 관계점검을 중심으로 ‘멘토와 멘티가 친한가?’, ‘멘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멘티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멘티와의 관계에서 가장 힘든 장애물?’ 등 질문에 답하면서 개별 사례를 발표하였다. 멘토 임○○ 는 “첫 활동부터 친하게 지내게 돼서 서로 편하게 활동하고 있고, 멘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쫑알이’, 서로에게 있어서 없으면 안 되는 존재입니다. 활동 중 가장 큰 장애물은 중도입국한 멘티는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저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멘티는 서로 동기부여가 돼서 앞으로 활동을 더 의미 있게 잘 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각 팀별 활동을 점검하고, 활동 중의 어려운 점에 대해 슈퍼바이저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활동을 진행하는 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활동 단계 및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고민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멘토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의와 슈퍼바이저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슈퍼비전 이후에는 멘토 간 교류 활성하고, 멘토링 활동에 의해 발생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멘토 모임을 시도해보았다. 점심식사 후 센터 인근 한방카페에서 멘토 모임을 진행하였다. 다른 멘토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멘토들이 차를 마시면서, 각자 진행했던 활동내용 또는 방법을 다른 멘토들에게 추천해주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멘토 모임이 시작하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람회 등 좋은 정보를 공유하였고, 멘티-초등학생, 멘티-중/고등학생, 활동 내용-한국어 수업 등으로 소그룹을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취업준비하고 있는 멘토 박oo은 “멘티와 활동하면서 학업위주로 활동을 많이 준비했는데, 외부활동은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다른 멘토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도 듣고 좋은 정보를 많이 알게 돼서 방학기간에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멘토쌤들에게 초등학생 대상 멘토링 활동 중 과제나, 수업집중 등 관심 주제에 있어서 부족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들을 말씀을 드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멘토들은 활동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정보공유 및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멘토 모임과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6.06.30
뉴스레터 [인터뷰]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청년활동가들을 소개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상반기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제고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네 팀의 청년활동가 프로젝트 팀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들은 지난 5월 27~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전남 광주와 대구 경북 네 지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대학(원)생, 휴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아이디어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활동가 모집은 공모를 통하여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제시한 세 개 팀을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 수행 중간보고와 프로젝트 활동집 제작, 활동발표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지면에서는 ‘사이다(사이좋게 다같이 봉사해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라온우리’ 팀과 ‘월드아이(인형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나래핀’ 팀을 섭외하였고, 팀 구성원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 활동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들어보기 위해 서면 인터뷰 형식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 라온우리 – 사이다 프로젝트 > 먼저 라온우리 팀은 이주배경청소년들과 함께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상상하면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 뜻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라온우리 팀원들은 같은 학교에서 사회복지수업을 듣는 선후배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였고, 팀장을 맡고 있는 천소향 학생과 조수정, 김우중, 장한솔, 권민정 학생이 각자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처음 청년활동가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수동적인 복지수혜자가 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생각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청소년 특히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봉사단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온우리의 ‘사이다’ 프로젝트는 9월까지 총 8회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첫 회기에는 참가 청소년 모집과 라포 형성, 참가자 대상 자원봉사 사전 교육, 직접 자원봉사 활동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함께 활동할 청소년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아존중감과 의미있는 일을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한다. 또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과 청소년들이 서로를 바라보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한국 사회가 좀 더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지향하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나래핀 – 월드아이 프로젝트 > 나래핀 팀은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방학 중에는 각자 사는 지역이 달라 모이기 힘들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학 생활 마지막을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팀명 ‘나래핀’은 날개를 달아 하늘을 날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청년활동가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각자의 꿈과 이상에 날개를 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학과 특성상 매년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사업들과 이주배경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고 학과 선배의 조언으로 이번 청년활동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6.06.30